안녕하세요! 바다수영입니다.

이번 연휴를 맞아 대전 근교인 군산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고향이 부산이다 보니 바다에 가는걸 되게 좋아하는데요.

요즘 너무 바쁘기도 하고 코로나 사태도 있기도 해서 설날 이후로 부산을

한 번도 안내려갔습니다.

그래서 연휴를 맞아 바다를 보러 가고 싶어서 대전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를 찾아보니

군산 쪽이어서 가보았습니다.

대전에서 군산까지는 약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도착해서 바로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군산의 시내인 수송동에서 샤브샤브 전문점인 꽃마름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희는 그냥 가장 기본메뉴인 A 세트를 먹었습니다.

다른 가게와 큰 차이 없이 일반적인 월남쌈 세트가 나왔습니다.

밑반찬과 야채 등 대부분의 속 재료를 셀프바에서 가져와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셀프바가 되게 불편하고 요즘같은 시국에

셀프바로 운영하는게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월남쌈을 먹을 때 파인애플을 넣어 먹는걸 좋아하는데

군산 지역이라 그런지 꽃마름 식당이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파인애플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맛은 있어서 나쁘진 않았지만 셀프바를 운영하는 것이 제 입장에선

별로 마음에 들진 않았습니다.

 

군산 수송동 샤브샤브 식당 꽃마름 가시기 전에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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