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다들 방에서 넷플릭스를 즐겨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나 영화가 아닌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추천 드리려고 합니다.


다큐멘터리는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다큐멘터리 작품을 보기 전까지는요 ㅎㅎ
다큐멘터리 안에서도 여러가지 장르가 있는데 11월 13일 : 파리 테러 그 이후 작품의 경우는 2015년 실제 파리 테러를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11월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최소 7곳에서 연쇄 테러 사건이 발생한다.
특히 사람들이 밀집해있던 3장소에 실제로 있었던 생존자들의 증언과 당시의 실제 자료를 가지고
스토리를 풀어간다.
세장소는 프랑스와 독일의 친선 축구 경기가 있었던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 르 카리용 바, 바타클랑 극장이다.



특히 바타클랑 극장에서는 관람객을 향해 소총을 난사하며 60여명의 인질을 붙잡고 인질극을 했으며
이 인질극에서 실제 인질로 잡혀있었던 생존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들을 수 있다.
IS는 이것이 자신들의 소행이라는 것을 밝혔다.


실제 생존자라는 것에 굉장히 세세한 것까지 증언 하는 것이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인질극이 끝나고 극장을 탈출할 때 피를 흘리거나 이미 죽어 누워있는 사람을
지나가는데 그곳에 있는 휴대폰들이 굉장히 많이 울렸다고 증언합니다.
아들, 딸 가족 친구가 그곳에 있다는걸 아는 사람들이 걱정하는 마음에 전화를 한 것일텐데
굉장히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렇듯 소소한 디테일까지 굉장히 잘 묘사되어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11월 13일 : 파리 테러 그 이후
추천드리면서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