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은 타임킬링 책 살인자의 기억법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꽤 오래전에 읽었는데 우연히 살인자의 기억법 영.화.를 보게 되어 한 번 더 읽어보았어요!
보통 저는 책 줄거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영화는 책보다 만족하지 못했던 경우가 많아서 많이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배우 출연진이 굉장하더라구요
설경구 배우님과 김남길 배우님이 출연하셨던걸 보고 믿고 봤습니다.



상영한지 2년이 넘은 작품인데 왜 이제서야 본지 모르겠어요....


줄거리만 대충 말하자면 살인자였던 병수(설경구)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자신의 살인 기억을 포함한
일상 속 기억들을 잃어 가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우연한 교통사고로 태주(김남길)를 만나게 되고 그의
트렁크에서 흐르는 피를 발견하고 그도 자신과 같은 살인자라는 것을 직감하게 되고 그 후 일어나는 일을 그려내고 있어요!


책과 영화의 내용은 거의 비슷하지만 저는 역시 주인공들의 심리와 감정을 글로 나타낸 책이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결말 반전도 굉장히 충격적으로 다가왔고 이런 문학작품을 읽었다는 것에
너무 뿌듯합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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