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다수영입니다.

최근 우연히 순순희라는 가수의 노래인 광안대교를 들어보았습니다.

저의 고향이 부산이라는 이유 때문인지 제목부터 익숙한 이름인데다가

감성적인 장소이기 때문에 마음에 들어서 들어보았습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장덕철 감성의 발라더를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노래도 너무 좋았고 솔로가 아닌 3명으로 이루어진 그룹이기 때문에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광안대교를 비롯해서 서면역에서라는 곡도 있는데 부산에서 살았던 저의 입장에선

공감되는 가사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아마 연인과 함께 부산 여행을 한 번이라도 가보았다면 모두 공감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좋은 가수를 찾은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서면역에서 뮤비가 가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했으며

파격 키스신으로도 상당한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서면역으로 뮤비 보여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서면역에서 - 가사

 

 

살이 좀 빠졌어요 새 일도 시작하고

그랬어요 바쁘게 지냈어요 술은 조금 는 것 같아 나쁘진 않아

계절이 바뀔 때 쯤 한번씩 가슴이 먹먹해 혼자 이 길을 걸었어요

서면역에서 술 한잔 했어요 우리의 추억이 가득한 지하상가 거리도 전포카페 골목도 그대론데

그냥 한번 전화해봤어요 미안해 하지 말아줘 잘 지내고 있어요

걱정하지 말아요 그대 나는 괜찮아 우리가 처음 만난 그 날도 비가 내렸어 그 때 그 날 밤을 기억해요

서면역에서 술 한잔 했어요 우리의 추억이 가득한 지하상가 거리도 전포카페 골목도 그대론데

그냥 한번 전화해봤어요 미안해 하지 말아줘 잘 지내고 있어요

걱정하지 말아요 그대 나는 괜찮아 아주 많이 잊지는 말아줘요

한땐 좋았었잖아 예뻤던 우리들 서면역에서 술 한잔 어때요

그대도 가끔 내 생각 하나요 우리의 추억이 가득한 떠나버린 시간은 담을 수가 없는 걸 잘아는데

그냥 한번 전화해봤어요 미안해 하지 말아줘 잘 지내고 있어요 걱정하지 말아요 그대 나는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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