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다수영입니다.

생일날 카카오톡으로 양키캔들 미니워머 선물세트를 선물받고 주소입력한지 하루만에

배송이 되었어요!

평소 양키캔들을 너무 좋아해서 방은 물론이고 차에도 양키캔들 방향제를 놓고 사용하고 있었어요.

저는 주로 방에서 캔들에 불을 붙혀 사용했었는데 워머를 제 돈주고 사기는 조금 아깝더라구요.

그런데 마침! 친한 선배가 센스있게 워머를 선물해줘서 기대하며 언박싱 해보았습니다.

 

처음 택배상자를 개봉하면 이런식으로 상자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사실 박스 퀄리티는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내부만 이상없으면 상관없으니까

크게 신경쓰지 않고 개봉해보았습니다.

 

박스를 열면 캔들 워머와 작은 상자에는 캔들이 들어있습니다.

 

선배가 선물한 향은 블랙 체리향입니다.

저는 무겁고 진한 향보다는 가볍고 달달한 향을 좋아해서 평소에

양키 캔들 향은 무조건 바하마 브리즈향을 구매했었습니다.

그런데 매일 같은 향만 맡다보니 다른 향도 사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블랙 체리향이 선물로 들어와서 바로 워머를 연결해서 작동시켜 봤습니다.

 

워머는 전기장판처럼 다이얼을 돌려가며 불빛의 세기를 조절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게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이 불빛이 캔들을 녹이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강하면 화재 위험이 있을 수 있는데

약하게 강도 조절을 해서 사용하면 화재 위험도 없고 자기 전에

켜놓고 자면 눈부심도 조절 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침대 옆 테이블에 바로 설치해서 사용해보았습니다.

블랙 체리향은 무거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무겁진 않고

발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발향이 좋으니 방에 자주 켜놓으면 잡냄새들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양키 캔들을 처음 사용해보시는 분들을 위해 팁을 하나 드리자면!

캔들을 켜놓고 시간이 지나면 향이 더이상 나지 않는 것 같은 구간이 있습니다.

그럴때는 과감하게 캔들위에 촛농을 버리고 다시 워머에 올려보세요!

처음 캔들을 켤 때 처럼 향이 날껍니다.

 

그리고 사이즈가 큰 라지사이즈가 아니라서 다양한 향을 차례로

시향 할 수 있을 것 같아 선물하신다면 큰 사이즈보다는 작은사이즈로 선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가격도 더 싸구요 ㅎㅎ

 

향 좋아하시는 분들께 양키캔들 미니워머

추천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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