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다수영입니다.

대전은 요즘 둔산동보다 대흥동이 더 핫한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둔산동은 이비자 클럽이 있어서 자주 가곤 했지만 이태원 클럽 사태가 일어난 후 둔산동을

갈 이유가 없어져 대흥동을 들렀다가 1970 새마을포차를 가보았습니다.

 

1970새마을포차는 레트로 컨셉의 뉴트로포차입니다.

그래서 안쪽의 인테리어가 마치 1970년도를 연상시킵니다.

안주류들은 보통 술집에서 나오는 안주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안주 가격이 상당히 비싸서 하나를 시켜보고 천천히 더 시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970새마을포차에는 특별한 시스템이 있습니다.

바로 새마을주화라는 코인을 입장 시 테이블 당 3개를 받게 됩니다.

이 코인을 모으면 음료, 주류, 안주 등으로 교환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테이블과 내기 대결 등을 해서 코인을 딸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져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다른 테이블로 가서 합석하기가 쉽고 더 재미있는 술자리를 가질 수 있습니다.

제가 앞서 안주를 많이 주문하지 말라고 했던 이유도 바로 이것입니다.

한자리에서 계속 술을 마신다면 모르겠지만 여기로 오게되면 아마 다른 테이블로 갈 가능성이

굉장히 클 것이기 때문에 천천히 시키라는 뜻입니다.

대전에서 오랜만에 또 재미있는 술집을 찾은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자주 갈 것 같습니다.

대전 놀러오시면 구경와보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바다수영입니다.
대전 대흥동은 대전에서 가장 유명한 술집 거리 중 한 곳입니다.
오늘은 1943 대흥점을 방문해보았습니다.
유튜브를 자주 보시는 분들은 아마 알 것입니다.
바로 백만구독자 유튜버 송대익님의 친구들이 안산에서 1943을 운영하시면서 유튜브 홍보를 통해 유명해졌습니다.
처음에는 안산에만 있던 1943이 차츰 전국으로 체인점이 생기면서 현재 전국 어느 술집거리를 가도 1943이 있는 것같습니다.
저도 가고싶은 마음이 굉장히 많았는데 오늘에서야 와보게 되었습니다.

1943대흥점은 대흥동 공원 맞은 편에 있습니다.

대흥동 커피니를 찾으면 더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943은 샹들리에 인테리어를 비롯해서 고급진 인테리어로 유명합니다.

그래서인지 사진을 찍으면 감성적으로 굉장히 잘 나와서 특히 여성분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식당안에 이런 샹들리에가 있으니 샹들리에와 가까운 자리에 앉으려는 사람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도저히 자리가 나질 않아서 그냥 조금 먼 자리로 갔습니다.

1943은 메뉴판을 기계화해서 주문하는 시스템입니다.

메뉴가 굉장히 많았는데 저희는 대표적인 메뉴 몇개만 주문했습니다.

바로 치킨로제파스타, 코코넛 샤베트, 치즈볼세트를 주문했습니다.

하나같이 모두 안주로 너무 좋았습니다.

파스타는 일찍 시키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중간쯤 주문했는데 그렇게 하니 점점 배가 불러서 안주를 먹지 않으니 면이 불어서

맛이 없어지더라구요.

면이 불기 전과 후의 차이가 굉장히 컸습니다.

참고하시고 주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헌팅포차나 감성주점 느낌은 아니고 그냥 술만 먹는 분위기였습니다.

참고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바다수영입니다.

갑자기 친구가 저녁 늦게 전화가 왔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끼리 모여서 저도 부른것인데요!

그래서 대전 은행동 옆 술집거리인 대흥동에서 만났습니다.

 

대흥동 포차거리는 은행동 성심당 맞은편 큰길부터 바로 시작됩니다.

저희가 간 술집은 은행동 스타벅스 맞은편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조선부루스입니다.

 

 

일단 너무나 당연하게도 웨이팅 줄이 있었습니다.

저녁 11시반 정도 피크타임이긴 했지만 날씨도 상당히 쌀쌀했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더라구요.

저는 친구들이 미리 자리를 잡아놔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신분증 검사를 하고 바로 입장했는데요!

신분증 검사를 싸이패스로 지문검사까지 했습니다.

사장님들을 위해서 그리고 아직 어린 미성년자분들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고 생각합니다.

 

음식들이 아주 저렴한 것부터 만원이 넘는 것까지 다양하게 있는데

선택의 폭이 넓어지니 뭘 먹어야할지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저희는 염통꼬치와 스팸프라이, 치킨떡볶이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인테리어가 너무 분위기 있었습니다.

벚꽃나무 인테리어와 어두운 조명을 활용했는데

일본풍이 느껴지게 조화로운 인테리어였습니다.

 

사실 대흥동 조선부르스는 오사카부르스가 조선부르스로 바뀐거라고 합니다.

제가 오사카부르스일때는 와본적이 없어서 비교는 못하지만

인테리어를 봤을 때 아마 내부는 바꾸지 않고 간판만 바꾼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혹시 대흥동에서 오사카부르스 찾으시는 분들은 조선부르스로 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평소엔 일반적인 음악이 나오는데

갑자기 흥이 나는 클럽음악이 나오면 테이블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복도로 나와 춤을 춥니다!

이런 시스템의 술집을 몇번 가봤지만 오랜만에 또 오니

너무 신나고 좋았습니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클럽처럼 춤도 추고 싶으신 분들께

대흥동 조선부르스 추천드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Recent posts